헤어라인교정술 비절개 무삭발 3500모 30대 남성 후기
짱구로 불린 어린 시절부터 앞머리 세팅에 아침 시간을 허비하는 현재까지
유난히 넓은 이마는 뗄 수 없는 콤플렉스가 됐다.
모발이식(헤어라인 수정)을 알면서부터는 이식과 현재 만족을 반복하다 그런 모습을 한심히 하던 아내의 권유로 모발이식을 결정했다.
온갖 이유를 만들고 그에 맞는 요소가 있는 물건을 사는 게 취미이다
보니 결정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어쩌면 평생 함께할 앞머리(소중한
동반자)이기에 병원 선택은 쉽지 않았다. 대다모, 이마반, 각종 포럼들에서 고민하는 분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직접 추천된 병원들을 찾아가 원장님과 상담했다.
카페나 포럼의 대부분은 숱한 병원에서 가성비 위주의 소개이다 보니
찾는 병원들은 대부분 이마 사이즈에 필요한 모수를
계산해-그냥 하얀 줄자로
이마의 사이즈를 재고 센티미터당 몇 모 이런 식의 주먹구구식 방법이다.-가격을 산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나열하며 가격 내고를 자랑하기 바빴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모앤라인성형외과 이병권원장님을 추천받았다고, 이제(이식 후)는 나도
추천하게 되었다.
상담은 이식받을 부위의 사이즈 및 정확한 모수 계산을 위한 3D분석을-카메라를 이용해서 하는 듯하다.- 시작으로 슬릿과 자연스러운 모발
이식을 위한 각종 방법들을 설명해 주었다.-먼가 많았는데 비루한 기억이
문제다...-
이후 실장님과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나누고, 실제 사례를 통한 이해로 걱정하던 대부분을 안심하게 되었다.
수술 일주일 전 이식 부위에 생착을 돕기 위해 피부 아래?(비루한 기억이 ..)로
상처를 내는 레이저 시술과 LED조명 처치?(이것도 생착
도움이었던 거 같다.)를 받았다.
1일차(통증3, 무감각3, 표시3):수술 당일 LED조명을 쬐이고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수술에
돌입했다. 중간중간 마실 물과 다과들을 주셨고
도움이 되거나 궁금해할 만한 것들에 대해 수술하는 중에 원장 선생님께서
직접 얘기해 주셨다. 사실 마취 때문인지 횡설수설 TMT한거
같은데 원장님이 잘 받아 주셨다. ㅋㅋ;;
6시간? 정도의 대장정이 끝나고 회복실에 가면 짠하고 맛있는 죽과 여러 다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과를 다 먹고 간호사님께서 샴푸를 도와주시고 원장 선생님과 이식부위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병원에서 챙겨주신 식염수를 머리에 피가 마르지? 않게 수시로 뿌려줬다.
노곤함에 뒤통수 아픔은 기억도 되지 않고 깊이 잠들었다.
2일차(통증2, 무감각3, 표시1) : 다음 날 샴푸를 하러 병원에 내원해야 하지만 사정이 있어 나는 간호사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집에서 샴푸했다.
-어렵지 않다. 그냥 거품으로 앞머리에 얹어주기만 하면 된다- 병원에서
주신 생착을 돕는 약품을 1시간 주기로 계속 뿌려줬다.
3일차(통증2, 무감각3, 표시0) : 출근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아무도 이식을 알지 못했다.-눈이 좀 부었지만...-
7일차(통증1, 무감각2, 표시0) : 마취 부위의 무딘 감이 여전히 좀 남아 있다.
2주차(통증1, 무감각1, 표시0): 각질 제거 및 이식 부위의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미리
연락이 온다.-
생착을 돕는 LED조명을
쬐이고, 원장님께 이식 방법과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엄청
잘 이해됐는데 비루한 기억이..-
다른 병원들에서 느끼지 못한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및 잔잔한
음악, 서두르지 않는 데스크 간호사님, 상쾌하고 거부감 없는
실장 간호사님의 상담,
차분하고 분석적으로 이해를 돕는 원장님, 편안한 장소로 인식될 법한 처치실과 수술실, 부산스럽지 않은 수술
스탭들의 진행, 관리 받고 있는 느낌을 주는 일정들,
무엇보다 정확한 부위의 이식 및 안정적 생착을 만든 원장님의 정교한
수술, 다 만족스러웠다.
고민된다면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아래 사진은 2주 경과후 사진이다.
헤어라인 퀄리티에 집중하는 모앤라인 성형외과입니다.
생착기간인 2주간 관리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